경기 평택을 선거구에서 2026년 6월 3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전국 재보궐선거 14곳 중에서도 유독 관심이 집중된 지역으로, 여러 정당의 중량급 인사들이 한 선거구에서 맞붙는 이례적인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평택을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이유
평택을 선거구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이유는 이병진 의원의 의원직 상실입니다. 이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26년 1월 벌금형 판결이 확정되면서 당선무효가 됐고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의석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가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됩니다.
주요 출마 후보
이번 평택을 재선거에는 여러 정당의 주요 인사들이 출마 등록을 마쳤습니다.
| 후보 | 소속 정당 |
|---|---|
|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
| 유의동 | 국민의힘 |
| 조국 | 조국혁신당 |
| 김재연 | 진보당 |
| 황교안 | 자유와혁신당 |
현직 또는 전직 당대표 출신이 한 지역구에서 경쟁하는 구도는 이례적입니다. 선거 결과에 정치적 상징성이 크게 실려 있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적 맥락과 선거의 의미
평택을은 경기 남부의 산업 거점 지역으로, 반도체·물류 등 대형 개발 이슈가 맞물린 지역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역 현안과 함께 각 정당의 지지율 가늠자로도 작동할 전망입니다.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투표율도 단독 보궐선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직접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결과에 따라 국회 의석 구성과 정치 주도권에도 영향을 미칠 선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