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 순서, 특징, 크기, 영어 이름 한눈에 정리
태양계 행성의 순서와 영어 이름
태양계에는 총 8개의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습니다.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수성(Mercury), 금성(Venus), 지구(Earth), 화성(Mars), 목성(Jupiter), 토성(Saturn), 천왕성(Uranus), 해왕성(Neptune)입니다. 과거에는 명왕성도 포함됐지만, 2006년 이후 행성 기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각 행성의 주요 특징
내부 행성(수성-화성)은 주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구형 행성’으로 분류됩니다. 외부 행성(목성-해왕성)은 대부분 가스와 얼음으로 구성되어 ‘목성형 행성’ 또는 ‘가스·얼음 행성’으로 불립니다. 수성은 대기가 거의 없고, 금성은 극심한 온실효과로 표면 온도가 매우 높습니다. 지구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성은 과거 물이 존재했던 흔적이 있습니다. 목성과 토성은 거대한 크기와 뚜렷한 고리(특히 토성)로 유명하고, 천왕성과 해왕성은 푸른빛과 강한 바람이 특징입니다.
행성 크기 비교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은 목성, 그다음은 토성입니다. 크기 순서는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 지구 > 금성 > 화성 > 수성입니다. 목성은 지구보다 11배 이상 크고, 수성은 가장 작아 지구의 약 38% 크기입니다. 금성과 지구는 크기가 비슷하며, 화성은 지구의 절반 정도 크기입니다.
행성의 배열과 관측
모든 행성은 거의 같은 평면(황도면)에서 공전하기 때문에, 특정 시기에는 여러 행성이 밤하늘에 나란히 보이기도 합니다. 이를 ‘행성 정렬’ 또는 ‘행성 퍼레이드’라고 하며, 2025년에는 최대 7개 행성이 동시에 관측되는 드문 현상이 있었습니다. 다만, 모든 행성이 맨눈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일부는 망원경이 필요합니다.
요약
태양계의 8개 행성은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 고유한 특징, 그리고 크기 차이로 구분됩니다. 각 행성의 영어 이름과 특성을 함께 익히면 천문학적 지식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최근 관측 이벤트처럼 여러 행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 관심을 갖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