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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 시누이 남편 호칭, 어떻게 부르는 게 맞을까요?

book-keeper 2025. 9. 14. 05:21

손아래 시누이 남편 호칭의 기본

한국 가족 내 호칭 체계는 매우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댁 식구 간의 호칭은 예절과 전통이 반영되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손아래 시누이, 즉 남편의 여동생이 결혼한 경우 그 남편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식 호칭: ‘서방님’의 사용

국립국어원과 여러 예절 자료에 따르면,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은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방님’은 전통적으로 남편의 동생이나 시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말로 널리 쓰여 왔으며, 손위 시누이 남편에게도 두루 사용될 수 있지만 특히 손아래 시누이 남편에게 적합하다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아주버님’과의 구분

‘아주버님’은 원래 남편의 형이나 손위 시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서는 손위 시누이 남편에게 ‘아주버님’이 자연스럽게 쓰이지만, 손아래 시누이 남편에게는 ‘서방님’이 더 적합하다는 점이 여러 자료에서 확인됩니다.

기타 호칭과 실제 사용

일부 지역이나 집안에서는 ‘시매부님’이라는 한자식 표현이 쓰이기도 하지만, 이 말은 남성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여성의 호칭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고모부’라는 호칭은 자녀가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므로, 며느리가 직접 부를 때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요약

손아래 시누이, 즉 남편의 여동생이 결혼한 경우 그 남편을 부를 때는 ‘서방님’이 가장 적절한 호칭입니다. 전통과 현대 예절 모두에서 인정받는 표현이므로, 가족 모임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지역이나 가정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서방님’이 표준임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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